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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변동 보험 지원 확대기간 6월15일까지 연장,,
전문건설신문 | 2018-05-10 10:14:20
환변동 보험 지원 확대기간 6월15일까지 연장,,
산업통상자원부는 당초 올해 5월4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던 환변동 보험 지원 확대를 오는 6월15일까지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앞서 산업부는 지난해 11월20일 최근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환변동 보험 지원 혜택을 올해 5월4일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했었다.
기존 0.02∼0.03%의 일반형 환변동 보험료를 50% 할인했으며, 환율 상승 시에는 기업들에게 옵션형 환변동 보험 한도를 3배(100만 달러→300만 달러) 늘려줬다.
이원희 산업부 수출입과장은 “최근 미국 국채금리 3% 돌파, 미국 증시 급등락 등 주요 이벤트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확대돼 환리스크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환율의 변동성 확대로 인한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해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유태원 기자 sraris23@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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