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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선정…‘세종 럭스 스퀘어’ 수혜 기대,,

정부가 지난 14일 전국 68곳을 ‘도시재생 뉴딜’의 내년도 시범 사업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부동산 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노후 주거지를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정비하고 구도심을 지역의 혁신 거점으로 조성해 도시 활성화를 이끌어 낸다는 것이 도시개발사업과도 일맥상통한다.

이 중 행복도시에 비해 주목을 덜 받았던 세종시 조치원읍이 뉴딜 사업에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주민이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방식으로 거버넌스를 구축하며 주민·코레일·한국토지주택공사·민간기업·대학이 협약을 통해 대중교통 중심체계를 구축하고 청년창업 플랫폼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처럼 조치원의 미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현재 홍보관 오픈을 앞두고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는 세종시 조치원의 대형 상가 ‘세종 럭스 스퀘어’<조감도>가 인기다. 유럽풍 스트리트형, 고품격 테라스형 설계로 랜드마크 자리를 예약하고 있기 때문이다.

분양 관계자는 “대로변에 위치해 가시성이 좋은 데다 버스정류장도 끼고 있는 큰 부지여서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은 편”이라며 “병·의원이나 뷰티 업계 쪽에서도 벌써부터 입점 자리를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체계적인 공간구상으로 집객력을 높인다. 저층에는 카페, 프렌차이즈 음식점, 편의점, 생활밀착형 업종 등이 들어올 수 있고 고층에는 미용시설, 병의원, 학원이 자리하기에 알맞은 구성이다. 36번 국도, 조치원역과도 인접해 뛰어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세종시 조치원청사가 인접해 직장인 수요도 확보됐으며 현재 공사 중인 세종 SB 플라자가 상가 바로 옆에 있어 향후 기업들이 입주하게 되면 고정수요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상가 홍보관은 세종시 조치원읍 원리 10-26, 2층에 위치한다.

이창훈 기자 smart901@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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